온라인 소설/리뷰 플랫폼 – 브릿G
민음사 출판그룹의 픽션 브랜드인 황금가지로부터 의뢰를 받아 작업을 시작한 이래로, 꼬박 2년이 걸렸네요.
원래는 1년을 계획하고 시작된 프로젝트였기에, 나머지 1년 동안은 그야말로.. 마음을 ‘내려놓고’, 하나씩 하나씩 끈기있게 진행해 나갔습니다.
황금가지의 김준혁 편집주간과 편집부 장미경 대리, 그리고 저는(비스킷프레스 이태한) 매주 만나서 회의/테스트하고, 재개발을 밥먹듯이 해가면서 접점을 찾아왔습니다.
온라인 소설 시장은 이미 경쟁이 치열하여, 과연 될까…? 하는 의문이 처음부터 있었고, 개발하는 2년 동안 주변에서 숱하게 그러한 얘기를 들어왔습니다.
물론 저는 이 프로젝트 개발을 의뢰받은 사람으로서 운영에 관해서는 책임이 없다해도, 어려움이 예상되는 프로젝트에 확실한 비전이 보이지 않았다면 애초에 시작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아직은 베타 버전이기 때문에 부족한 점들이 많지만, 그랜드 오프닝까지, 그리고 그 이후에도 더욱 탄탄해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